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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위준)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을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

26일 연제구에 따르면 먼저 법조타운이 형성돼 있는 지역특성을 살려 ‘창조적 행정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사업’ 제1기 과정을 추진한다.

법률·세무· 행정관련 사무소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부산경상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일자리 수요에 맞춘 현장위주의 실무형 교육훈련을 통한 법률·세무·행정 등 융합형 행정실무 전문인력을 양성해 취업까지 지원한다.

1, 2기로 나누어 각각 30명씩 진행되고, 제1기 과정은 오는 3월 4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한 후,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3월 16일부터 6월 19일까지 부산경상대학교에서 교육훈련을 받게 된다.

연제구 관계자는 “청년 모두가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테마별 취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앞으로도 연제구민을 위한 차별화된 일자리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연제구는 지난해 12월 고교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권 취업을 위한 취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창조적 행정서비스 인력 양성을 통한 청년 취업매칭을 연계하는 등 청년 실업해소 사업을 추진해왔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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