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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방창훈)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17일 부산역을 비롯한 관내 주요 역에서 다양한 행사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부산역에서는 오후 5시부터 환송인사가 예정돼 있으며 고객들에게 원두커피와 다과를, 어린이들에게는 솜사탕을 무료로 제공한다.
같은 날 부전역, 구포역, 울산역 등에서도 환송인사와 더불어 간단한 다과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21일 구포역 광장에서 개최하는 ‘추억의 7080 색소폰 연주회’는 특별히 관심을 가질만한 볼거리이다.
아울러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설 명절 기간 고객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해 관할 소방서 협조를 통한 주요역 119응급차 대기서비스, 관내 전 역에서 고객 무거운 짐 들어주기, 교통약자 안내서비스를 제공해 설 명절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방창훈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전 직원들에게 “설 대수송기간동안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고객님을 모실 것”을 당부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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