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 금감원)은 금융감독 3대기조 구현을 위해 16일자로 부원장보(5명)와 전문심의위원(1명)을 새로 임명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금감원 신임 임원별 담당업무는 ▲업무총괄 담당 부원장보 김영기 감독총괄국장 ▲보험 담당 부원장보 권순찬 기획검사국 선임국장 ▲은행·비은행 감독 담당 부원장보 양현근 기획조정국장 ▲은행·비은행 검사 담당 부원장보 이상구 총무국장 ▲공시·조사 담당 부원장보 조두영 특별조사국장 ▲회계 담당 전문심의위원 박희춘 회계감독1국장 등이다.

금감원은 이번 조직개편 인사와 관련해 “출신, 학연, 지연 등 비합리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업무능력, 평판, 도덕성을 두루 갖춘 인물을 임원으로 중용했다”고 밝혔다.

한편 금감원은 신뢰, 역동성, 자율과 창의라는 금융 감독 3대 기조 구현을 위해 인번 인사와 함께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조직 및 인력 확충 ▲금융산업·시장리스크 요인의 신속파악 및 적기대응체제 구축 ▲금융회사의 경쟁력 제고 지원 및 금융시장과의 소통 강화 ▲기업회계 투명성 제고를 위한 회계감독 조직을 재편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