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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에서 열린 '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다문화 교류 프로그램' 체험을 진행했다. (미래창조교육연구원 제공)

(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미래창조교육연구원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내나라여행박람회 메인무대에서 행사장을 찾은 가족 관람객들과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다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창용 미래창조교육연구원 대표는 “다문화 교류 프로그램은 콘텐츠 교육 후 마음을 담아 만든 다문화 필통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하고, 국내외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전해지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참여자들이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기부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다문화 필통 만들기는 “We Are The ONE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미래정책연구원 이행숙 원장, 위즈덤교육포럼 백양순 공동대표, 축제닷컴 안국현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 대표는 “세계화 흐름에 따른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근로자 증가는 저출산고령화와 함께 다문화인구 비율이 높아지고 있어 농어촌 결혼의 40% 이상은 다문화 결혼이며,다문화 장병 1천명 시대를 넘어섰다”며 “국내 거주 170만 외국인들과 한국에서 태어난 다문화인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다문화 수용성을 길러 범국민적인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해야 할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창조교육연구원은 서로 소통하고 존중해주는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취지를 밝히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icheonsuk@nspna.com, 박천숙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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