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병수 부산시장)가 올해 역점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12일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는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3대 사업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부산 국제 광고제는 오는 8월 있을 행사 기간 중 마켓플레이스 운영, 동 분야 성공자들의 세미나와 컨설팅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한 일자리 창출 상시화를 위한 광고/영상 분야 일자리 웹사이트를 개설해 온라인 일자리 플랫폼을 구축,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일자리 창출 상설화 및 창조문화 창달을 위한 창의 단지 ‘부산 크리에이티브 파크’의 설립을 추진한다.
부산 크리에이티브 파크는 창의력 함양을 위한 상설 교육, 체험, 전시, 창업 지원 시설로 유능한 한 창의 인재를 적극 배출하는 환경을 조성해 영상문화도시로서의 부산 인프라를 더욱 확충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러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의 기획을 전담할 프로그래머로는 박태열(현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 사무국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부산국제광고제는 오는 13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2015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 등 올해 추진 사업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제8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광고제는 오는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chayang2@nspna.com, 차연양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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