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더 플라자는 지난 10일 한국컴패션에 호텔 기부 캠페인 ‘퍼플 인 유어 하트 2014’의 테디베어 판매 수익금 전액을 아시아 어린이에게 생명수를 지원하는 ‘워터 프로젝트’와 어린이 양육지원 사업을 위해 기부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중순까지 한달 반 동안 진행한 ‘퍼플 인 유어 하트 2014’는 한국컴패션과 손잡고 진행한 기부 캠페인으로 아시아 지역 어린이에게 깨끗한 물을 지원해 어린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양육될 수 있도록 추진한 기금 마련 활동이다.
기부금은 총 3종의 시그니처 플라자 테디베어를 700개 한정으로 제작해 호텔 주요 업장에서 판매하거나 객실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 증정하는 형태로 마련했다.
이번 테디베어 판매 수익금 전액은 인도네시아 뉴아탄 지구에 위치한 컴패션 어린이센터에 기부되어 어린이센터에서 양육 받고 있는 어린이는 물론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우물을 시추하고 시설을 설치하는 작업에 쓰여진다.
또한 어린이들에게는 세면대 사용 방법과 바른 위생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며 나아가 질병을 예방하여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본 사업은 내년 6월, 관련 시설 구축 완료를 목표로 한다.
김영철 더 플라자의 총지배인은 “퍼플 인 유어 하트 2014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더불어 인도네시아 지역 어린이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제공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플라자는 글로벌 호텔 브랜드로서 세계 여러 지역 아이들이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한 세상 속에 살 수 있도록 다양한 기부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