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푸켓, 발리 여행은 오랫동안 신혼여행으로 인기를 얻는 이유는? 또 가족여행으로도 선호되고 있는 이유는 멀까? 바로 직항과 풀빌라, 고급 호텔은 물론 자유여행을 할 만큼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부대시설과 고객눈높이에 맞춘 리조트와 호텔들이 속속들이 오픈되고 있는 푸켓은 기존 리조트와 풀빌라들의 레노베이션 또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푸켓은 무엇보다도 바다의 아름다움과 관광인프라가 너무 잘 돼 있는 것이 특징. 시내 곳곳에 쇼핑몰, 글로벌 브랜드 음료, 먹거리, 잘 짜여진 일정 등으로 여행 다니기에 불편함이 없을 정도다.
유럽 등 장거리지역은 비행기를 몇 번 갈아 타야 한다. 비행기 안에서 왕복으로 시간을 너무 많이 소요하는 것도 문제. 이 때문에 로맨틱 휴양을 원하는 신혼여행객들에겐 좀 먼 여행지다.
푸켓에 이어 신혼여행으로 많이 찾는 곳인 발리는 불가리, 반얀트리, 사왕안, 센토사, 라마다빈땅, 아일랜드 풀빌라, 로얄칸차나, 사마베, 알릴라, 물리아 등 초특급과 일반 특급까지 다양한 풀빌라를 구비하고 있다.
발리의 오랜 노하우를 그대로 접목해 많은 허니문을 유치하기 보다는 한쌍 한쌍 여행객들의 만족을 위해서 만전의 준비가 돼 있는 여행지다.
물론 발리 보다 더 조용하고 한적한 곳을 찾는 다면 비행기로 30분 이내 거리에 있는 롬복에서의 휴양도 즐길 수 있다.
신혼여행 전문여행사인 마이허니 관계자는 “푸켓은 새로 오픈한 반다라, 럭셔리 산티야,모벤픽, 리젠트판와, 윙스 등 가격대 별로 언제든지 입맛에 맞게 풀빌라를 고를 수 있다”면서 “풀빌라는 브랜드와 위치에 따라서 가격차이가 나지만 브랜드를 굳이 따지지 않는다면 생각보다 훨씬 저렴하게 좋은 풀빌라를 선정해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goodjob@nspna.com, 김소연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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