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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전북 진안군(군수 이항로)과 한국야쿠르트, 진안홍삼연구소는 산업통상자원부 사업의 지역특화기술 융복합 및 지역연고전통의 발효미생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9일 공식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3개 기관은 지역특화기술 융복합 자원과 진안홍삼연구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연고전통산업 자원의 공동연구 및 산업화를 확대해 매출증대 및 고용창출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지난 2012년부터 진안홍삼연구소가 임실치즈과학연구소와 고창복분자연구소의 공동연구로 추진한 대사성질환 글로벌 탑 브랜드 바이오케오 소재 및 제품개발 사업의 성과물인 발효미생물을 활용한 산업화가 주 목적였다.

실제 전통발효식품에서 분리한 미생물을 활용해 홍삼을 발효할 경우 항 당뇨 및 염증을 완화하고 혈중지질의 총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감소 효과가 검증됐다.

홍삼연구소 관계자는"국내 발효미생물과 발효홍삼 등 지역연고 전통자원의 우수성을 입증 및 고부가가치 제품개발로 연계한다면 새로운 성장 동력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gdy6000@nspna.com, 고달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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