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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관내 다문화가정에 인터넷 사용요금을 지원한다.
다문화가정의 과다한 통신요금 부담으로 예견되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소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터넷을 통해 결혼 이민자와 귀화자들의 문화 소외 현상을 극복하고 한국 사회의 적응을 도와 조기 정착을 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지원대상은 초기정착을 위해 입국 7년 이내의 군내거주 다문화가정 중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가정으로 지원방법은 대상가정의 신청에 의해 본인 계좌로 사용요금이 입금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각종 지원책과 보조사업의 혜택이 모든 다문화가정에 골고루 나눠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발굴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올해 2000만 원 예산으로 110세대를 지원 할 예정이며, 지원기준액은 한달 사용요금 2만1458원(부가세포함)이며 최대 지원요금은 1만5020원이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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