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서울시, ‘매입형 임대주택’ 1500가구 공급…보증금 평균 1500만원·월15만원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5-02-09 08:07 KRD2
#매입형임대주택 #서울시

(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서울시가 올 한 해 전용 85㎡ 이하 다가구·다세대주택 1500가구를 매입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가구에게 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보증금 평균 1500만원에 월 15만원 내외 수준(지역에 따라 일부 편차 발생)으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대상 1순위는 기초생활수급권자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한 보호대상 한부모가족이다.

G03-8236672469

2순위는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 가구와 장애인의 경우 소득 100%이하 가구다. 이와관련해 서울시는 다가구‧다세대 주택 매도 희망자를 오는 12일부터 모집한다.

임대주택 입주 희망자도 수시 모집한다.

매입형 임대주택은 서울시의 임대주택 8만가구 공급 대책의 하나로 시는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다가구, 다세대 주택을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해오고 있다.

시에서 매입을 완료한 다가구·다세대 주택 수는 지금까지 총 916동 7327가구(2014년 12월 말 현재)에 달한다.

특히 올해는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재건축 단지의 이주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는 이 지역에서 500가구(2014년 300가구)까지 확대 모집해 이주 수요에 대비할 예정이다.

매입 대상 주택은 기존주택과 건축예정 주택 2가지다. 기존주택의 경우 단열두께, 옥상 방수 등 필수 점검항목을 꼼꼼히 살펴 실입주자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토지 확보 후 착공 전 상태인 ‘건축예정 주택’은 건축 초기부터 SH공사가 개입해 6단계 품질관리 거쳐 품질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매도를 신청한 주택은 민관 합동 매입선정심의위원회에서 입지여건, 주택품질, 지역별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적으로 결정된 후 SH공사와 매입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icheonsuk@nspna.com, 박천숙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