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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한국은행 외자운용원 투자운용부장으로 이동민 전 삼성생명 전략투자부장이 선정됐다.
이동민 신임 투자운용부장은 삼성물산, 아멕스 뱅크(Amex Bank) 서울지점, 삼성생명 등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으며, 특히 삼성생명에서는 AI(대체투자)투자부장, 해외투자부장, 전략투자부장 등 외화자산운용 관련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한은은 “이동민 신임 투자운용부장은 해외채권, 외환 등 다양한 외화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등 풍부한실무경험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한국은행의 외화자산 운용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임 투자운용부장은 행내외 5인으로 구성된 전형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소정의 채용관련 절차를 거쳐 3월초 보임될 예정이다.
한편 한은은 2012년에 이어 이번에도 대내외 공모를 통해 투자운용부장을 채용했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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