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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매출 성장지속…모바일플랫폼 중심 광고·쇼핑 품질개선 기대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5-01-30 08:27 KRD2
#NAVER(035420) #라인매출 #네이버실적전망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네이버의 2014년 4분기 매출은 750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7.2%,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각각 3.8%, 27.1% 증가했다. 라인의 총매출이 전분기대비 17%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을 지속했으나 게임아이템, 스폰서스티커 등의 이연매출(450억원) 확대로 순매출인식비율이 감소했다.

특징적인 부분은 라인광고의 성장. 전분기 라인 총매출액대비 12% 수준의 비중을 차지했던 라인광고는 광고주 증가 등에 힘입어 4분기에는 15%비중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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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라인의 성장동인을 광고로 판단하고 있는 만큼 4분기 실적에서 보여준 라인광고의 성장은 고무적이다.

1분기 이후의 라인매출도 견조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판단된다. 광고주 증가 및 프리밈엄광고를 포함한 광고상품의 다양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

또한 광고매출이 공격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며 게임매출의 지역적인 기반 확대 역시 기대되기 때문이다.

다만 원·엔 환율변화는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2014년 평균 환율대비 1월 평균환율을 비교할 때 매출인식에 있어서 7%내외의 하락요인이 있다.

따라서 441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5% 내외의 성장이 예상되는 라인총매출의 실제매출 인식분은 환율을 감안할 때 7% 수준 성장한 4100억원이 될 것이다. 회계상 순매출 인식분은 9.3% 증가한 2422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모바일광고의 성장 및 라인의 성장이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에서 조정 시 매수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며 “특히 핀테크 기반의 다양한 O2O서비스 론칭이 지속되고 있고 모바일플랫폼 중심의 광고 및 쇼핑부분의 서비스 품질개선이 기대되는 만큼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rjy82@nspna.com, 류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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