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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방문단, 중국 조장시 방문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5-01-27 17:04 KRD7
#군산시의회 #중국 조장시 #새만금 한·중경협단지
NSP통신-군산시의회 방문단이 중국 조장시를 방문해 조장시 상무위원회와 회담을 갖고 있다.
군산시의회 방문단이 중국 조장시를 방문해 조장시 상무위원회와 회담을 갖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의회가 국제교류를 통해 새만금 한·중경협단지 투자유치활동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에 나섰다.

군산시의회는 27일 중국측의 초청에 따라 진희완 의장을 단장으로 방문단을 구성,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국제교류를 통한 열린의정 구현을 위해 중국 산동성 조장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방문은 조장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와 우호협력 및 협력방안 모색과 의료, 문화예술, 기업유치 등 다양하고 포괄적인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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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단은 조장시 상무위원회와의 회담을 통해 새만금 한·중경협단지에 대한 새만금투자환경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양도시가 서로 윈-윈하며 교류 활성화를 위해 상호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이에 중국 조장시 인민대표단측도 조만간 군산시 의회를 방문해 새만금 경제협력 방안 등을 포함한 각종 우호협력 체계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이어 군산시의회 방문단은 조장시에 소재한 산동 OCI를 비롯한 한국기업체를 방문해 타국에서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고 있는 우리 기업인 및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로 격려했다.

진희완 의장은 “중국 조장시측에서 새만금 산업단지 뿐 아니라 국내 다양한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투자할 의향이 있음을 파악했다”며 “앞으로 양도시의 우의증진 및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하고 활발한 교류사업을 추진하여 협력관계를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장시는 중국 고대 묵자의 고향이며 유교사상가 공자의 고향인 곡부와 지근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석류와 대추가 유명하고 석탄자원이 풍부해 석탄, 건축재, 방직, 기계전자 등 4대산업이 발달했으며 380만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도시이다.

nspks@nspna.com, 김광석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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