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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광주본부 관계자들이 광주 관내 하나로마트를 점검하고 있다. (농협광주지역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근)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26일부터 오는 2월17일까지 광주 관내 하나로마트 27개 소를 대상으로 ‘농·축산물 원산지표시와 식품안전관리 점검’ 에 들어갔다.

광주본부는 이번 점검에서 명절 성수용품의 유통기한 경과 여부를 비롯해 식품 등의 보관방법,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 원산지표시 등을 집중 점검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식품안전 특별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지역본부 지도경제단을 활용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근 본부장은 “철저한 예방활동으로 올 설에도 식품안전 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어려운 농촌현실에 농업인을 도우려면 설날 선물은 우리 농산물을 애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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