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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남수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에 출마한 주승용 의원(여수시을)은 21일 시도당 및 지역위원회 강화를 위한 분권전략을 제시했다.
주후보는 분권전략으로 ▲시도당 공천권 보장 ▲지구당 부활 ▲원외 지역위워장 당무 참여 기회 확대 ▲자치단체장, 지방의원 당무 참여기회 확대 등을 제시했다.
주 후보는 먼저 현재 중앙당이 독점하고 있는 지방선거 공천권, 인사권 등 중앙당의 권한을 시도당으로 대폭 이전하고 시도당과 지역위원회에 대한 중앙당의 재정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반인 지구당 부활을 통해 정당한 정치활동을 보장하겠다는 계획과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및 원외 지역위원장의 당무 참여기회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마을공동체, 사회적 경제사업과 연계한 풀뿌리 조직 강화를 위한 중앙당 차원의 안정적 재원 지원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주승용 후보는 “1991년 지방자치 부활과 1995년 기초단체장 직선제부터 전면적으로 실시된 이후 자치와 분권은 하나의 시대정신이자 사명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도당 및 지역위원회는 정치의 근간이다. 중앙당의 과감한 권한 이양과 재정지원을 통해 앞으로도 참여와 민주주의가 살아 숨 쉬는 자치와 분권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ns@nspna.com, 김남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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