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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15년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사업은 ▲성 평등 촉진과 여성발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 증진 ▲여성의 생활 안전 및 권익 증진 ▲일·가정 양립 등 4개 분야다.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복지 증진을 주된 사업 목적으로 설립된 광주시 소재 비영리법인 및 단체면 지원할 수 있으며, 다만 1개 단체, 1개 사업으로 한정된다.

지원 규모는 총 9600만원이며, 사업 규모와 성격, 내용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신청 서식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와 함께 오는 22일부터 2월2일까지 시 여청청소년가족정책관실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세미나 1실에서 공모 사업 설명회를 열어 지원계획, 신청방법, 회계처리 기준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임연숙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앞으로도 지역 여성들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단체 지원과 공동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발전기금은 공익을 목적으로 성 평등 촉진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조성됐으며, 해마다 발생하는 이자 수입은 여성발전사업 지원에 쓰이고 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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