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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원내대표, “가계대출 증가속도 너무 가파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1-15 13:0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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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우윤근 새정치연합 원내대표
우윤근 새정치연합 원내대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우윤근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15일 국회 원내대표회의실에서 개최된 국회 원내대표회의실 모두발언에서 가계대출 증가속도가 너무나 가파르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지금 가계대출 증가속도가 너무나 가파르다. 버텨낼 수 있을지 걱정이다”며 “ 지난해 가계대출은 약 58조원으로 2013년 27조 3000억원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계대출 증가의 대부분은 주택담보대출이었다”며 “문제는 주택담보대출 중에서 이자만 내고 있는 대출이 전체 65%를 차지하고 있는 점이다. 계속 위기만 연장하고 있다는 것이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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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 원내대표는 “전국금융위원회가 다음 달에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발표한다는 것에서 확인되고 있다”며 “가계부채의 위험성으로 인해서 규제완화에서 다시 규제강화의 방향으로 이동하겠다는 것은 아닌지 저희들은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우윤근 원내대표는 “가계소득을 올려서 부채폭탄을 예방하고 내수경제를 살려야 한다”며 “ 우리 경제가 내수 부진으로 지난 5년간 80조원의 부가가치를 까먹었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국민은 부채와 이자 때문에 주머니를 닫고, 기업은 번 돈을 투자는 하지 않고 창고에 쌓아두고 있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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