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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군산필스 박현녀 대표(사진 왼쪽)가 문동신 이사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 장미동에 위치한 가죽의류 판매업체인 군산필스 박현녀 대표가 13일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사장 문동신)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박 대표는 지난 2011년과 2012년에 백미 150포대(630만 원)씩을 소외계층을 위해 전달한 바 있으며, 2013년과 2014년에 이웃돕기성금으로 1000만 원씩을 기탁하는 등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현녀 대표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배움의 기회를 갖고 미래 훌륭한 인재로 커 가길 바란다” 며 “지역이 발전하고 잘 살기 위해서는 교육에 대한 우리 시민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문동신 이사장은 “경기도 안 좋은데 매년 이웃돕기 성금(품)을 전달해 주시고 이번엔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nspks@nspna.com, 김광석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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