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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남원시(이환주 시장)가 추진한 ‘2014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이 국민안전처 장관으로부터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남원시는 2007년부터 자체 및 보조사업으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안전행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3년부터 2년간 20억원을 지원받았다.

시는 40억원을 투자해 2013년에는 남문로 500m 구간을 완료했고 2014년에는 동헌길 620m 구간을 시행해 보행자전용도로를 개설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구도심이 연결돼 관광객 및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관광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 시민들을 위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nspjb@nspna.com, 김중연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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