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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새정치연합 비상대책위원장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문희상 새정치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오전 국회본청 대표회의실에서 개최된 제7차 확대간부회의 모두발언에서 당 재건을 향한 대장정 본격 시작됐다고 밝혔다.

문 비대위원장은 “우리는 이번 주 토요일 제주․경남․세종시를 시작으로 앞으로 3주간 전국 시·도당 대의원대회를 개최한다”며 “당 재건을 향한 통합과 혁신의 대장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대장정은 당과 국민이 함께 승리하는 길이오, 꿈을 잃어버린 국민에게 꿈을 찾아주는 희망의 길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시대와 국민이 부여한 제1야당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국민께 사랑받는 정당으로 거듭나서 다음 총선과 대선에 승리하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할 각오다”며 국민들의 성원과 지지를 호소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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