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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자동차 판매, “내수 울고 수출도 울고”

NSP통신, 김기락 기자, 2008-10-06 18:00 KRD1
#한국자동차공업협회 #KAMA #keyword3 #강철구 #QM5

8월에 이어 연속 2개월 째

NSP통신

(DIP통신) 김기락 기자 = 지난 달 국내 완성차 업체의 내수 및 수출 판매가 8월에 이어 모두 감소했다.

6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에 따르면 완성차 업체의 임금 및 단체협상 관련한 생산 차질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10.7%가 감소한 25만9012대를 기록했다.

내수 부문은 7만8585를 판매해 전년동기대비 14.5% 감소했고 수출 부문은 17만9786대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0.4%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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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모델별 내수 판매 순위는 쏘나타가 1위를 차지했으며, 마티즈가 2위, SM5가 3위를 기록했다.

특히 GM대우 마티즈는 생산 정상화에 따른 호조 현상으로 전월 15위에서 2위로 급상승했고 뉴모닝은 현대차의 부분 파업으로 인해 4300대 판매에 그쳤다.

수출 부문은 8개월째 감소세를 보이면서 르노삼성과 GM대우가 증가세를 나타냈다. 르노삼성은 QM5의 유럽 수출로 전년동기대비 121.1% 증가한 8829대를 기록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의 강철구 이사는 “미국과 서유럽 시장이 금융 위기다. 러시아를 비롯한 동유럽, 중남미, 인도, 중동 등 수출 지역의 다변화를 통해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강 이사는 “내수 판매는 기름 값이 안정됨에 따라 경유 자동차 판매가 다소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이면서 향후 자동차 시장이 긍정적이라는 의견을 내비쳤다.

DIP통신 데일리카 김기락 기자 people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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