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오는 2월 23일 제이비어뮤즈먼트(035480)와 합병을 앞두고 있는 제주 신라호텔 소재 마제스타 카지노가 2015년 대규모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고 모집분야는 마케팅, 영업, 관리직 등이며 모집인원은 총 60여명이다.
지난해 초 추진한 ‘3R’ 혁신추진[카지노 시설 리노베이션(Renovatoin), 구조조정과 마켓팅 팀 확충, 대규모 신규채용(Resourcing)]으로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을 달성한 바 있는 마제스타 카지노는 2015년에도 신규채용을 통해 우수한 인력을 확보, 안정적인 인력수급 및 영업활성화에 매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제이비어뮤즈먼트 관계자는 “2015년에는 중국의 규제강화에 대한 압박과 리스크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 태국, 러시아 등의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며 “ 특히 일본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은 그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달에는 직접 일본을 찾아 제이비어뮤즈먼트의 2대주주인 일본의 어도어즈와 새로운 사업 투자에 대해서 구체적인 논의를 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5년은 대규모 복합리조트 오픈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이 진행될 것이며 이번 대규모 신규채용은 그 사전 준비 차원이다”며 “올해는 국내뿐만 아니라 베트남을 비롯한 해외카지노 진출, 마카오 카지노 기업과의 제휴 등 국내외로 새로운 사업을 뻗어나가는 해가 될 것이며, 이러한 과정은 일본 어도어즈와의 협력관계 속에서 진행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