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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중소기업의 회생은 물론 사업 정리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정보시스템이 오는 10월 1일 개통된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회생, 사업정리와 관련한 제도를 알지 못해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회생, 퇴출하는 기업이 전체 부도·폐업기업의 10% 수준에 불과하다.

따라서 중소기업청은 경영위기에 직면한 중소기업이 회생과 사업정리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획득 및 상담을 통해 회생 가능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보시스템을 가동하게 된 것.

정보시스템은 회생제도, 사업정리제도, 회생지원사업 및 정보마당 등 4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회생제도는 법적 회생제도와 워크아웃제도로 사업정리제도에는 파산, 청산제도로 각각 구분해 각 제도 마다 제도개요, 절차, 이용방법, 법률정보, 관련 사이트로 돼 있다.

회생지원사업은 중소기업 회생컨설팅 지원사업, 회생특례자금의 개요, 신청자격, 신청방법, 지원절차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자료마당은 중소기업의 회생 성공사례, 상담코너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상담코너는 법률, 회계, 세무 등 분야별 전문가의 무료 온라인 상담이 진행된다.

정보 시스템은 사업전환지원사업 홈페이지(www.kerc.or.kr)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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