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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박완규 그리고 이영현’ 조인트 콘서트 ‘센티멘탈 시티’가 하루 앞두고 돌연 취소돼 팬들을 당혹케 하고 있다.

박완규 이영현 소속사에 따르면 30일 상명대학교 계당홀에서 개최 예정이던 콘서트 ‘센티멘탈 시티’와 관련해 밴드팀 연습 및 공연홍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었으나, 공연을 하루 앞둔 상태에서 ‘콘서트 개최를 할 수 없다’는 공연기획사의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다.

박완규 소속사 라디오스타 관계자는 “성공적인 공연을 위해 가수와 소속사가 힘을 합쳐 열심히 연습도 하고 그들(공연기획사)이 제시한 홍보도 성심성의껏 했는데 공연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 취소 소식을 전해와 당혹스럽고, 팬분들께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연을 기다리며 표를 예매한 팬분들 및 관객들이 금전적인 손해를 보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라디오스타 측은 이번 공연취소와 관련 법리적인 검토를 거쳐 공연기획사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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