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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농협(본부장 김창수)은 17일 지역본부에서 스쿨팜 조성사업 평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스쿨팜 사업에 참여학교 학생 및 지도교사, 도청, 도교육청, 3개시(전주, 군산, 익산) 담당자와 시니어사업단이 함께 농업체험을 통한 먹거리 인식제고와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초등학교 스쿨팜 조성사업에 관해 논의됐다.

평가회는 스쿨팜 과정을 통해서 우리농산물 먹거리의 중요성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알게 되었고 학생들과 주변 주민들에게 정서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전북농협 안찬우 차장은 “스쿨팜 사업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아이들이 성장해서 어른이 되어서도 도시와 농촌을 끊임없이 연결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북농협은 스쿨팜 체험장을 2014년 16개 학교에서 2015년도 32학교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nspns@nspna.com, 김남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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