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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연말을 맞아 무주군은 특별한 송년계획 일환으로 600여 명의 전 공무원들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는 특별한 송년계획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관내 종합복지시설을 비롯한 노인요양시설과 노인복지센터, 장애인거주시설 등 7곳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 공무원들은 방문 기관에서 재능기부와 말벗해주기, 어깨 주무르기 등의 정서나누기와 시설 대청소와 급식봉사, 세탁도와주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군 공무원들은 “추운 날씨, 들뜬 연말 분위기에 움츠린 이웃들에게 친구가 되고 도움의 손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마음이 뿌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12월 내내 이어질 무주군청 공무원들의 복지시설 방문 봉사활동은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gdy6000@nspna.com, 고달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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