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전북도에서 실시한 '2014년도 도로정비 평가'에서 3년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23일 전북도지사의 기관표창을 수여받는다.

이번 평가에서 군산시는 '2014년 군산 새만금전국마라톤대회' 및 '군산시간여행축제' 등 각종 행사 추진 등에 따른 대대적인 가로환경정비를 마무리함으로써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군산 이미지를 심어주는 등 적극적인 건설행정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정비사업으로 도로 덧씌우기와 소파보수, 차선도색, 시설물 정비 사업과 생활도로구역 지정 운영, 취약지역 조도개선, 가로환경정비 사업 등을 진행했다.

또한 교통사고 위험지역의 사고예방을 위해 교통선진화 기법을 도입, 도로교통 안전 개선사업도 병행해 추진했다.

교통사고 위험지역의 사고 예방을 위해 19억9000만 원을 투입, 교통사고 잦은 곳의 도로환경을 개선했으며 국도21호선 새만금방향 교차로 진입을 위한 군산대 교차로 개선공사를 지난 5월에 준공했다.

아울러 자전거 거점도시 사업으로 75억원을 투입해 20.2km의 자전거도로 개설했으며, 전국 자전거 네트워크 구축사업으로 63억원을 투입해 26.3km의 자전거도로를 개설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산시는 50만 국제 관광 기업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쾌적하고 깨끗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나아갈 계획"이라며"도로파손의 주범인 과적차량 운행 지양과 함께 파손된 도로시설물 발견시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정비를 위해 도로관리 부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ks@nspna.com, 김광석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