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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희 양천구의원(왼쪽 맨 앞)이 신정사회복지관 이웃사랑 김장 담그기 행사에서 이웃 주민들과 함께 김장을 직접 담그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신정사회복지관(관장 원치민)은 지난 13일 생활이 어려운 요보호세대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김장담그기’ 행사를 양천아파트 경로당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웃사랑 김장담그기’ 행사에서 만들어진 1000포기의 김장 김치는 신정양천아파트에서 새로 선출된 주민대표 임원과 동 대표 등을 중심으로 양천아파트 내 독거노인, 장애가정, 소년소녀가정, 차 상위 가정 등 약 400여 세대에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나상희 양천구의원은 “신정 7동 지역에 생활이 어려운 가정이 많기 때문에 이들을 위한 지원이 더욱 확대되고, 관심을 많이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행사를 주관한 주민대표회의 고길영 회장도 “지역의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행사가 잘 진행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신정종합사회복지관의 ‘이웃사랑 김장담그기’ 행사는 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김춘석) 신정종합사회복지관 위탁법인 기아대책(회장 이성민)등 지역 내 유관 기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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