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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후에도 가스밸브 원격제어 가능한 ‘유플러스 가스락’ 나와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4-12-15 09:4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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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집 안의 가스밸브를 상태를 확인하고 잠글 수 있는 사물인터넷 기반 안심 서비스 ‘유플러스 가스락(U+가스락)’을 내놨다.

기존 스마트 가스타이머의 경우 원격 확인 및 제어가 어려웠고 사용자가 구매 후 직접 설치 하거나 외부 가스 전문 업체 설치에 의존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기존 제품의 취약점을 보완해 원격으로 가스밸브를 제어할 수 있고 자사 서비스센터를 통한 방문설치 및 AS가 가능한 ‘유플러스 가스락’을 출시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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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플러스 가스락은 무선 통신 솔루션 Z웨이브(Z-wave)로 연결돼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가스밸브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기반 홈서비스다.

주 기능은 ▲원격확인/잠금 ▲위험온도 알림/자동잠금 ▲타이머 설정 ▲우리집/부모님 집 제어 등 온 가족이 안심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플러스 가스락의 가장 큰 특징은 스마트폰으로 집 안의 밸브상태를 원격으로 확인하고 밸브가 열려있을 경우 애플리케이션 내 밸브잠금 터치로 쉽게 밸브를 잠글 수 있는 홈IoT 기반 제어 시스템을 갖춘 점이다.

또 가스밸브 주변온도가 높아지면 SMS로 알림이 발송되는 화재감지 알림 기능으로 집안 내 혹시 모를 화재에 대한 예방이 가능하다.

가스밸브 주변이 50℃, 55℃에 도달하면 경보음과 함께 SMS가 발송되고, 65℃인 경우에는 경고 알림과 자동으로 밸브를 차단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가스불 때문에 불안해 본 적이 있는 고객의 경험을 반영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타이머 설정 기능으로 외출 전 화재 걱정 없이 안심하고 외출할 수 있다. 타이머는 최소 2분에서 최대 10시간까지 가능하며, 누구나 쉽게 디지털 타이머로 정확한 사용시간 설정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하나의 앱에 가스락 4대까지 등록할 수 있어 우리집은 물론 가족·친지의 가스밸브 역시 제어할 수 있다.

평소 부모님 집의 가스밸브를 걱정하던 자녀들의 불안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애플리케이션 내 가족구성원 초대 기능으로 관리자 포함 총 10명까지 추가할 수 있어 온 가족이 가스밸브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등록된 구성원은 밸브 주변 위험온도 도달 시 발송되는 SMS 역시 받아볼 수 있다.

최초 등록은 애플리케이션 내 유플러스 원ID(U+One ID)로 로그인 후 가정 내 홈기가와이파이(Wi-Fi G) 연결을 통해 가능하다. 개통 시에는 설치기사가 직접 가스락 등록을 도우며 가스락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유플러스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서비스 가입 시 제공되는 가스락 단말기를 포함해 월 3000원(3년약정기준, 부가세별도)이며 기존 LG유플러스 인터넷 가입자는 기가급 인터넷 속도를 제공하는 홈기가와이파이(Wi-Fi G)를 월 2000원 추가해 이용 가능하다.

유플러스 가스락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모바일 및 인터넷 통신사에 관계 없이 가입할 수 있다. 가까운 LG유플러스 매장 또는 고객센터(101)를 통해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한편 유플러스 가스락에 도입된 Z웨이브는 집안의 각종 전자 기기 및 배터리를 사용하는 각종 센서 장치 등에 적합한 무선 통신 솔루션이다.

rjy82@nspna.com, 류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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