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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강한 기자) =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리는 부산 해운대 곳곳에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교통이 통제된다.
이에 따라 10일 출퇴근 시간 해운대 센텀시티 일대에서 한때 차량운행속도가 시속 1km가 안 되는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했다.
전면통제구간은 2구간으로 11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7시까지 동백섬 해안산책로, 10일 오전 6시부터 12일 오후 7시까지 벡스코 삼거리부터 올림픽 로타리까지다.
2개 차로 통제구간 등 그외 교통통제구간을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2일까지 벡스코 인근 버스정류소 5곳이 임시 폐쇄되며, 해운대 일대에서 자율 차량 2부제가 실시된다.
대상은 11일 홀수 번호 차량, 12일 짝수 번호 차량이다.
nspkanghan@nspna.com, 강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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