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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완주․전주 시내버스 요금, 1200원으로 단일화 시행

NSP통신, 박용호 기자, 2014-12-09 16:44 KRD7
#버스요금단일화 #농촌주민 #경제부담감소 #전주시 #완주군

30억 군민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상생 도모에 기여 기대

(전북=NSP통신 박용호 기자) = 완주군은 완주와 전주간의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를 내년 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요금 단일화 및 지간선제 추진 협약안이 9일 열린 전주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돼 관내를 대상으로 운행하는 104개 노선, 217대의 시내버스 요금을 내년부터 전주시와 같은 1200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또한 완주군과 전주시가 지·간선제는 내년 말까지의 용역을 시행, 시범 운행하고 군은 관할구역 내의 지·간선제 기반시설인 ▲환승 정류장 ▲유개승강장 ▲교통정보 단말기 ▲운전자 편의시설설치 ▲안내 도우미 등을 활용한 준비로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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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시내버스 단일요금제에서 구간요금제로 전환함에 따라 버스이용 군민들의 불편으로 민원이 제기돼왔다.

한편, 지난 11월 말 현재 완주군 인구는 9만 338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19.2%를 차지해 전국 평균인 12.7%보다 높은 실정으로 농촌 어르신들을 위해 기본요금(1,200원)제를 시행하여 총 30억 원의 경제적 부담 경감효과가 기대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군민이 요금단일화에 성원하고 군 의회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교통약자들의 무상버스 실시와 마을택시, 장애인 콜택시 등을 통해 교통 불편이 없는 완주지역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ocdoomc@nspna.com, 박용호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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