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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조아현 기자) = 부산 북구는 시니어클럽 주관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노인 일자리 사업평가 보고회’를 열었다.

9일 북구에 따르면 노인 일자리사업 평가 보고회는 2014년도를 마무리하며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노인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우수참여자 시상식, 올해 실적과 내년 추진방향 보고, 만찬시간 등이 이어졌다.

북구는 올해 노인들을 위한 53개 사업을 실시해 17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북구 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으로 8개 사업 360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업충실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인일자리 사업 가운데 ‘6070다이나믹 택배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황재관 북구청장은 “오늘 평가 보고회를 바탕으로 내년 사업은 더 많은 어르신이 즐겁게 참여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적합한 일자리를 마련해 여가선용과 소득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hhyeon.cho@nspna.com, 조아현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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