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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이수창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9일 오전 “재무건전성 제도 강화에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9일 오전 9시에 협회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저금리·저성장 기조 장기화와 재무건전성 규제강화로 인해 생명보험산업의 경영환경은 더욱 악화되고, 고령화 시장 선점을 위한 금융업권간 경쟁은 심화되는 반면 정책 패러다임은 소비자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진단했다.
특히 보험회사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재무건전성 감독제도의 선진화 로드맵이 발표됐으며, 보험계약 국제회계기준(IFRS4) 2단계 전면도입이 오는 2018년으로 예정돼 있다.
이 회장은 지금이 이러한 제도 변경에 대응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며, “안정적으로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업계와 정책당국, 학계, 연구기관 모두가 머리를 맞대어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 외에도 생명보험 업계의 대응과제로 ▲저출산·고령화시대에 생명보험 역할 확대 ▲지속적인 규제완화 추진을 통한 신시장 발굴 ▲생보산업의 이미지제고를 통한 소비자 신뢰 회복 등의 해결책을 제시했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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