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부산=NSP통신 조아현 기자) = 부산대학교가 2014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조사결과 국립대 2위를 차지했다.

8일 부산대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14년도 국립대 부문 국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국내 10개 국립대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국립대 평균 만족도는 67점으로 지난해 대비 1.5%가 하락한 반면 부산대는 16.4% 향상된 수치를 기록하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 부산대의 고객만족도 점수는 지난해 61점에서 올해 71점으로 10점이 높아졌고, 순위도 지난해 9위에서 2위로 7계단 상승했다.

부산대는 올해 시설환경 만족도 조사를 비롯해 재학생 교육만족도, 행정 서비스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해 인프라와 교과과정 및 학사, 행정서비스 등에 대한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 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발전의향을 전했다.

한편 올해 국립대 부문 국가고객만족도 순위는 충북대, 부산대, 서울대, 충남대, 경상대, 전북대, 강원대, 제주대, 전남대, 경북대 순으로 나타났다.

ahhyeon.cho@nspna.com, 조아현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