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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세안 특별정상회의로 10일부터 해운대 일대 교통통제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4-12-06 14:2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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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 부산 해운대 일대에 교통통제가 시행된다.

6일 부산지방경찰청(청장 권기선)은 오는 10일부터 3일간 해운대 벡스코, 호텔, 동백섬 등지에서 전용차선제를 운영하고 화물차 통행을 제한하는 등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올림픽교차로∼벡스코 제2전시장 구간은 10일 오전 7시부터 12일 오후 7시까지,동백섬 해안산책로는 11일 오후 10시부터 12일 오후 7시까지 각각 통행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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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홈플러스∼해운대로∼동백로터리의 1.8㎞ 구간은 10일 오전 7시부터 12일 오후 7시까지 전용차선제가 운영된다.

왕복 6차로인 이 구간에서 도로에 방호벽을 쌓은 2개 차로는 행사 전용차량만 다닐 수 있다.

방호벽이 있더라도 보행자는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다.

또 10∼1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통행허가증을 발급받지 않은 1.5t 이상 화물차는 홈플러스∼해운대로∼동백로터리∼해운대온천로터리, 센텀시티로터리∼요트경기장∼동백로터리 구간을 운행할 수 없다.

부득이하게 이 시간대 통제구간을 지나가야 하는 화물차는 일선 경찰서에서 통행 허가증을 받아야 한다. 

이밖에 파크하얏트호텔∼해운대로∼동백로터리∼해운대온천로터리 구간에서는 외국 정상들이 이동하는 시간에 맞춰 일시적으로 교통이 통제될 계획이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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