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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토요타가 지난 3일 인하대학교 병원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서울, 대전, 고양, 수원, 성남, 대구, 부산, 광주, 인천 등 11개 병원을 방문해 병원 로비에서 개최하는 ‘토요타 자선병원 콘서트’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콘서트의 재원으로는 지난 11월 13일 개최됐던 제15회 토요타 클래식의 티켓 판매금이 전액 사용되며 이번 2014 ‘토요타자선병원콘서트’에는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어린이 합창단 ‘예쁜 아이들’과 함께 병원을 방문, 환우와 가족들에게 따뜻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은 “연말연시에 병원에서 투병하는 환우들과 가족들이 토요타 자선병원콘서트를 통해 잠시나마 시름을 덜고, 보다 가벼운 마음과 희망, 그리고 활기를 갖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4 토요타 자선병원콘서트 일정은 10일 고양 국립암센터, 11일 서울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12일 대구 경북대학교 병원, 15일 서울 중앙대학교 병원, 16일부산 부산대학교 병원, 17일대전 을지대학교 병원, 18일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22일 수원 아주대학교 병원, 24일 성남 분당 제생병원, 29일 광주 조선대학교 병원 등이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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