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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2일 오전 11시 임채옥 사조산업(007160) 이사가 사고대책본부가 마련된 사조산업 부산본부에서 사고상황을 설명하며 실종자 가족들에게 고개를 숙이고 있다.
앞서 1일 오후 러시아 극동 추코트카주 인근 서베링해에서 선원 등 60명을 태운 사조산업의 1753t급 명태잡이 트롤선인 ‘오룡501호’가 침몰했다.
이 배에는 한국인 선원 11명과 함께 러시아 감독관 1명, 인도네시아 선원 35명, 필리핀 선원 13명 등 총 60명이 승선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외국인 선원 7명과 한국인 선원 1명 등 8명이 구조됐으나 한국인 선원은 저체온증으로 구조 직후 사망했다.
사건 직후 현재까지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현지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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