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지난주 국제금융시장에선는 미국과 유럽의 주가가 혼조세를 보였고 국채금리는 하락한 가운데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먼저 미국과 유럽 증시는 OPEC 감산 합의 실패로 인한 에너지 관련주 하락과 연말 쇼핑시즌 소비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상충하며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 Dow +0.00%, S&P -0.25%, NASDAQ +0.09%
- Euro Stoxx +0.19%, 독일 +0.06%, 프랑스 +0.18%, 영국 -0.01%, 스페인 +0.40%, 이탈리아 -0.43%
- 터키 +1.75%, 아르헨티나 -3.11%, 브라질 -0.10%
한국 DR은 삼성전자 +0.17%, 현대차 -0.35%, 포스코 -3.44%, KB -4.14%로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유로화 및 엔화 대비 강세를 보였다.
29일(현지시각) 발표된 유로존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와 일본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부진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달러화는 주요 통화대비 강세를 보인 것.
- 유로/달러 1.2467→1.2452, 달러/엔 117.71→118.63
신흥국의 경우 터키리라(달러당)는 2.2073→2.2201, 아르헨페소 8.5220→8.5234, 헤알화는 2.5311→2.5654를 기록했다.
원화는 달러화 대비 약세를 보였다.
- 원/달러 NDF(1M, NY) : 1,114.60원, 전일대비 +1.14%
채권시장에서는 유가 폭락과 향후 물가상승률 둔화 지속 가능성에 미국채 금리가 하락했다.
- 美 -8bp(2.16%), 獨 0bp(0.70%), 伊 -3bp(2.03%), 스페인 +1bp(1.90%), 포르투갈 +2bp(2.84%)
한국 CDS는 뉴욕시장에서 전일 대비 1bp 하락한 50bp를 기록했다.
유가의 경우 OPEC의 원유 생산량 유지 결정 영향 지속되며 하락(WTI油 $66.15, -10.23%)했다.
금값은 물가상승률 둔화 우려 및 달러 강세 영향으로 하락(온스당 $1167.35 -1.99%)마감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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