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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주시 완산도서관(관장 한일수) 실버자원활동가 20명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요양원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동극공연’을 하고 있다.

‘찾아가는 동극공연’은 12월 15일까지 8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지역아동센터와 요양병원 등을 방문해 ‘거울을 처음 본 사람들’과 ‘도깨비가 가르쳐 준 효도’를 공연할 계획이다.

위 공연은 완산도서관이 세대 간 소통과 재능 나눔으로 건강한 노년기를 위해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시행한‘도서관 실버자원활동가 양성과정’에서 기획됐다.

지난 4월부터 20회 동안 진행된 ‘실버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은 인형극 및 동극 작품을 선정하여 동화구연실습, 대본연습, 공연소품 만들기 등으로 운영됐다.

한일수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독서활동 콘텐츠를 개발해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nspjb@nspna.com, 김중연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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