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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주시는 26일 전주완산소방서와 시내 중요 목조문화재에 대한 소방훈련 및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훈련은 화재발생 시 문화재 안전지킴이들이 현장 초동조치와 소방장비를 직접 운영해 초기화재 진압에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훈련했다.
소방훈련교육에 이어 문화재에 설치된 각종 소방시설(옥내소화전, 소화기, 경보설비 등)에 대한 점검도 실시했다.
정태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재에 대한 화재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소방서와 공조체제를 통해 역할분담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훈련은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풍패지관(보물 제583호), 풍남문(보물 제308호), 경기전(사적 제339호), 전주향교(사적 제379호)에서 실시됐다.
nspjb@nspna.com, 김중연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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