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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동물원은 AI 원내 유입 방지에 노력하는 가운데 방역차를 이용해 동물원 축사를 방역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주동물원은 최근 전북 김제 오리농가에서 발생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원내 유입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동물원은 총 104종 629마리를 사육하고 있고 조류 인플루엔자 감수성 동물은 46종 205마리로 조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물원은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매뉴얼에 따라 이상 증후 관찰을 매일 2회 이상 실시하고 전 지역의 방역 소독을 주 1회에서 매일 1회 이상으로 늘렸다.

또한, 출입차량을 통제하는 한편, 소독발판과 항생제를 투약하고 감수성 동물사 출입구 봉쇄조치 및 차단띠 설치 등 방역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AI 전파 상황에 따라 더욱 강화된 방역도 고려중이며 안전한 동물원, 편안하게 관람하고 돌아 갈 수 있는 동물원을 유지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jb@nspna.com, 김중연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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