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완주군 새마을회와 부녀회 등 봉사단체가 완주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김장담그기 활동을 실시했다(2013년 사진) (사진제공=완주군청)

(전북=NSP통신 박용호 기자) = 완주군새마을회(회장 직무대행 구생회 )와 새마을지도자완주군협의회(회장 구생회), 완주군새마을부녀회(회장 이형순) 회원들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의 후원을 받아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문화체육센터에서 실시 했다.

봉사회원들이 5000세대에 전달할 김치를 담고있다.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은 배추 4000포기로 정성껏 김치를 담고, 쌀 2500키로를 십시일반 모아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홀몸어르신 및 복지 사각지대 이웃 500여 세대에 전달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해 줬다.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는 이주여성과 친정엄마의 인연을 이어 이주여성이 같이 참여해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 체험 행사를 실시 한국문화 적응의 기회를 마련해 주기도 했다.

이형순 부녀회장은 “사회로부터 소외됨은 물론 심지어 혈육으로 부터까지 외면되는 안타까운 노인분들과 사회 각층 어려운 이웃들에게 헌신 봉사하는 회원들이 아름다운 완주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속 회원들이 참여해 사랑의 김장 및 쌀나눔, 밑반찬을 만들어 훈훈하고 따뜻한 으뜸 완주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ocdoomc@nspna.com, 박용호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