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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의원, 벼 이삭도열병 피해 ‘최초’ 농업재해 확정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4-11-17 16:58 KRD7
#신정훈 #이삭도열병 #농업재해

신정훈 의원, 끈질긴 노력으로 정부의 지원방침 이끌어 내

NSP통신-지난달 농촌진흥청 국정감사에서 신정훈 의원이 질의하고 있는 모습 (NSP통신)
지난달 농촌진흥청 국정감사에서 신정훈 의원이 질의하고 있는 모습 (NSP통신)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에 따르면 벼 이삭도열병 피해가 최초로 ‘농업재해’로 인정됐다.

신 의원은 17일 “나주와 영암을 비롯한 등 전남 지방에서 발생한 벼 이삭도열병 피해가 농어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에서 ‘기상여건으로 인한 농업재해’로 인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 여름 도열병 피해를 입은 나주·영암 지역의 농가들은 정부로부터 농약대와 생계비 지원, 영농자금 상환연기 등 농가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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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이삭도열병이 농업재해로 인정됨에 따라 정부는 이날 재해복구비 소요액 등 피해규모와 실태조사에 착수했으며, 조사결과에 따라 피해농가에는 농약대와 생계비 지원, 영농자금의 상환연기 그리고 피해 벼의 등급외 수매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신 의원은 “정부의 이번 결정은 앞으로 병해충 피해에 대한 재해판정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대상에도 병해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의원은 농림식품부를 상대로 한 국정감사와 예산심의 과정을 통해 올해 집중호우와 저온현상으로 발생한 남부지방의 벼 이삭도열병 피해가 농어업재해대책법에 규정된 ‘기상여건으로 인한 재해’라며 정부에 실태조사와 정부지원을 촉구해 왔다.

nspns@nspna.com, 김남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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