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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커피생산국 브라질, 한국 카페 전시회 참가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4-11-17 15:58 KRD2
#브라질스페셜티커피협회 #브라질무역투자진흥청 #서울카페쇼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전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이 한국의 카페 전시회에 참가한다.

NSP통신-브라질스페셜티커피협회 로고
브라질스페셜티커피협회 로고

브라질스페셜티커피협회(BSCA)와 브라질무역투자진흥청(ApexBrazil)는 오는 20일부터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회 서울카페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서울카페쇼는 커피·차·카페 인테리어 등 카페 관련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커피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BSCA는 전 세계 1위 커피 생산국의 명성에 걸 맞는 최고 품질의 커피를 인증·관리하기 위해 설립된 브라질의 유일한 국가 인증 기관이다. 최고 등급의 커피에는 BSCA마크를 수여하는 한편 선별된 커피에는 고유 번호를 부여, 생산 이력 추척 시스템을 통해 최상의 품질로 소비자에게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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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CA는 한국 커피시장에서 스페셜티커피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고급화된 한국 소비자의 기호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하고 고급화한 브라질스페셜티커피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최고 품질의 브라질커피에만 수여하는 BSCA마크를 획득한 △보르본 스페셜티 커피(Bourbon Specialty Coffees) △에스엠씨(SMC) △에이씨 카페(AC Café) △프라우드(Proud) 등 12개의 기업이 참여한다.

브라질스페셜티커피는 그 품질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지난해 45억 달러의 수출을 달성했다. 한국은 지난해 브라질스페셜티커피를 포함 총 5560만 달러의 브라질 커피를 수입했다. 특히 원료가 되는 녹색커피콩은 브라질의 독특한 지역·기후·토양 등의 환경에서 재배돼 차별화된 맛과 향을 지닌다.

행사기간 중 BSCA부스에서는 커피전문가, 일반 애호가, 산업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브라질스페셜티 커피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커피 전문가를 위한 커피감별세션을 비롯, 일반 소비자를 위해 전문 바리스타가 직접 진행하는 커피 테이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한국 소비자를 위해 브라질 각 기업들이 엄선한 대표 스페셜티커피의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는 산업종사자들을 위해 올해 수확한 커피콩과 브라질스페셜티커피에 대한 정보 제공과 함께 참석자들간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세미나도 열릴 예정이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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