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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항 수입고철에 대한 방사능 감시기가 오는 15일쯤 설치 완료될 예정이다.
7일 군산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오는 12월 중 항만(1·2·3부두) 출입구(3개소)에 설치 예정이던 방사능 감시기를 시기를 한 달 이상 앞당겨 오는 15일쯤 설치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르면 이달 안에 수입되는 모든 고철에 대해 전량 방사능 감시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일본산 고철에 대한 방사능 감시 체재는 일본에서 고철을 싣기 전에 공인인증기관에서 방사능을 측정하고 군산항에 입항하면 세관 및 화주가 최종적으로 공장에서 검사하는 과정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게이트형 감시기 설치를 계기로 보다 체계적이고 강화된 방사능 감시가 진행될 전망이다.
한편 방사능 감시기는 '생활주변방사선안전관리법'에 따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설치하는 것으로 향후 군산지방해양항만청에서 이를 위탁 받아 직접 운영하게 된다.
nspks@nspna.com, 김광석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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