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김승한 기자) = 부산 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7층 회의실에서 ‘2014 구인·구직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구직자에게는 폭 넓은 취업기회를, 기업에게는 인력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미래다이스, 기수정밀, 로텍 등 17개 기업이 직접 채용면접에 참가해 제조업 40여명, 상담직 및 인력공급업 60여 명 등 총 180여 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사람은 사전 참가신청 없이 행사 당일 이력서, 자기 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지참해 본인이 희망하는 구인업체에서 바로 면접이 가능하다.
참가 업체들은 당일 구청에서 제공한 업체별 부스에서 인력채용 담당자가 구직자를 대상으로 즉석에서 이력서 접수 및 면접을 실시한다.
또한 당일 부대행사로 구청 1층에서는 위드스트링앙상블의 오프닝 음악회를 시작으로 솟대만들기 체험과 이동건강체험 부스가 마련되고 7층 이벤트관에는 무료 증명사진 촬영관 및 취업 타로점 부스 운영 등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고용정보도 제공한다.
금정구는 지난해 구인구직 직접 만남의 날 행사로 30명을 지역 중소기업체에 취업시켰으며 올해도 30명 이상의 신규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현경 금정구 일자리지원 담당은 “고용의 안정이 지역경제 발전에 필수적인 일이며 특히 구민들에게 필요한 일자리를 찾아주는 일은 구민 행복과도 이어지는 일인 만큼 앞으로도 맞춤형 일자리를 찾아 주고 만드는 일에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rlatmdghk1@nspna.com, 김승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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