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상공회의소(회장 박흥석)는 광주본부세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오는 6일 오후1시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2014 광주·전남 수출입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무역 및 FTA 분야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로,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 미스매치와 청년 실업 문제를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기업으로는 지역 대표기업인 금호타이어, 한국알프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LG이노텍 등 대기업을 비롯해 관내 중소기업 등 50여개 수출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장은 크게 ▲현장 채용관, ▲취업 지원관 ▲취업 이벤트관 등 3개 섹션으로 구성․운영된다.
특히 현장채용관은 기업과 구직자를 사전에 모집해 기업과 구직자간 1대 1 매칭을 통해 보다 내실 있는 채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취업지원관은 서류면접 클리닉, 창업컨설팅관 등이 운영되고, 취업 이벤트관은 증명사진 무료촬영, 직업 심리검사, 이미지 뷰티관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가상 모의면접을 통해 면접 요령을 배우는 모의면접 특강과 이미지 메이킹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등을 갖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당일 면접이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홈페이지(www.yjob.kr)를 참조하면 된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무역 인재들이 일자리 찾기를 기대한다”며 “구직자에게 안정되고 지속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이번 박람회가 끝난 뒤에라도 미처 박람회에 참여하지 못한 구직자와 구인업체와의 연결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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