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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여전사 ‘감사업무 평가모형’ 구축…밀착감시 대상·상시감시 강화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10-29 12: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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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여신전문금융회사(이하 여전사)에 대한 감사업무 평가 모형을 구축하고 오는 12월 말부터 1년간 반기별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결과, 하위등급을 받은 여전사는 밀착감시 대상으로 선정, 상시감시를 강화하고 필요시 검사주기 단축·검사기간 연장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감사업무 평가모형 구조 및 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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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의 여전사 감사업무 모형 평가영역은 ▲내부통제환경 ▲내부통제활동 및 이로 인한 ▲내부통제효과 등 3개 영역, 전체 22개 평가항목으로 이루어지며, 평가결과는 5개 등급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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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사가 높은 등급을 부여받기 위해서는 정관으로 임기가 보장된 상근감사를 임명하거나, 준법감시인을 일정 직위 이상으로 임명하고, 임직원 중 내부통제 보조인력 비율을 일정수준 이상 유지하는 등 ‘통제환경’이 적정하게 조성돼야 하며 자체 감사계획 및 감독당국의 요청에 의한 감사를 충실히 수행하고, 준법감시 관련 사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임직원 대상 내부통제교육을 반기 1회 이상 시행하는 등 ‘통제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해야 한다.

또 금감원 검사결과 기관경고, 임원면직 등 중징계가 확정되거나, 금융사고 및 소비자민원이 빈번하고, 금융 사고를 미보고하는 경우 ‘통제효과’가 미약한 것으로 판단돼 부정적인 평가점수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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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6월말 기준 여전사 및 금감원 자료를 활용해 내부통제 등급과 경영성과 지표를 비교하는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결과, 내부통제등급이 우량한 여전사일수록 간이평가(CAEL)등급 및 신평사 신용등급 등 경영성과지표가 우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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