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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팀, “세계 최고 모터스포츠에 도전장”

NSP통신, 김기락 기자, 2008-08-13 16:57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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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이탈리아서 A1GP 시작

NSP통신

(DIP통신) 김기락 기자 = 한국 레이싱팀이 세계 최고의 모터스포츠에 도전장을 던졌다.

굿이엠지는 ‘모터스포츠의 월드컵’이라고 불리는 A1GP(A1 Grand Prix) 경기에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할 A1팀코리아를 공식 창단했다고 13일 밝혔다.

A1팀코리아는 옴니버스파트너의 김정용 대표가 팀 전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문성학(포뮬러르노2.0 출전중), ▲황진우(05’06’ GT 챔피언), ▲정의철(GTM 출전중) 세 명을 A1팀코리아의 첫 드라이버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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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출전할 A1GP는 동일한 조건의 자동차로 드라이빙 기술과 팀워크를 통해 경쟁하는 국제 레이싱 경기다. 전 세계 23개 참가국이 국기와 나라이름을 걸고 실력을 겨루며 경기 기간 동안에 11개국을 순회한다.

한국에서는 코스닥기업인 굿이엠지의 자회사인 옴니버스파트너에서 모터스포츠의 중요성을 인지해 지난 4월, A1GP 프랜차이즈 권한을 취득했고 내달부터 열리는 2008~2009 시즌부터는 A1팀코리아(A1 Team Korea) 이름으로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A1팀코리아의 김정용 대표는 “굿이엠지는 이번 글로벌 비즈니스를 통해 더 커나가는 회사가 될 것이다. 첫 경기가 열리는 9월 21일에는 한국이 놀랄 일이 생길 것이다”라며 말했다.

또 김 대표는 “올해 연말까지 약 12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금은 스폰서 없이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있지만 향후 스폰서를 영입할 것이다”라며 스폰서 유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굿이엠지의 이혁수 대표는 “내달 이탈리아의 무젤로에서 열리는 2008~2009시즌 개막식에 맞춰 모든 역량을 동원해 치밀하게 준비를 해왔다. 열심히 노력한 만큼 최고의 팀을 구성했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A1팀의 유니폼과 용품 디자인을 담당한 이상봉 디자이너는 “A1팀으로부터 디자인 제안을 받아 상당히 고심하면서 디자인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A1팀코리아가 세계 최고의 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A1GP 2008~2009 경기는 내달 이탈리아 무젤로에서 시작해 내년 5월 영국 브랜드해치에서 마지막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DIP통신 데일리카 김기락 기자 people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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