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완도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완도군이 해조류의 무궁무진한 가치를 제시하고 소비 대중화를 위해 개최한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앞으로는 3년 주기로 개최된다.

17일 완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6일 주민대표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공청회를 열고 개최 주기와 박람회 추진방향 등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공청회에 참석한 주민대표들은 해조류 박람회 국제행사는 3년 주기로 개최하고 휴식년에는 장보고축제와 수산물 판매 촉진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생산적인 축제로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앞서 국내 해양수산분야 전문연구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도 박람회 개최 결과와 사후평가 용역을 통해 개최 주기를 2-3년으로 제시한바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공청회에서 나타난 개최기간과 운영방법에 대한 주민의견과 KMI 제안사항을 토대로 11월중에 개최하는 박람회 조직위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한다고 밝혔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